미 대선 TV토론 후 첫 여론조사…힐러리 41% vs 트럼프 38%

미국 대선의 최대 분수령으로 관심을 끈 대선후보 1차 TV토론 이후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의 상승세를 보여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조사기관 모닝 컨설트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4자 가상대결에서 클린턴은 41%의 지지율을 기록해, 38%에 그친 트럼프에 3%포인트 차로 앞섰습니다.



클린턴은 오차범위 안에서 리드하기는 했지만, 두 기관의 직전 여론조사에서 트럼프가 1%포인트 앞섰던 것과 비교하면 TV토론 이후 클린턴의 지지율이 상승하며 판세를 뒤집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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