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부상' 루니, 루간스크전 출전 불투명.. 즐라탄 선발

김지우 2016. 9. 29. 00: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주장 웨인 루니가 부상을 당해 조르야 루간스크(우크라이나)전 출전이 불투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

맨유는 30일 오전 4시 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라포드서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조 2차전 루간스크와의 경기를 치른다. 1차전서 페예노르트에 0-1로 패했던 맨유는 필승의 각오로 루카스크전에 임한다.

맨유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서 선수들의 부상 소식과 함께 몇몇 자원들의 출전 가능성을 전했다.

일단 최근 계속되는 부진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루니는 등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것으로 드러났다. 무리뉴는 "루니의 상태를 지켜본 뒤 출전 여부를 결정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헨리크 미키타리안과 루크 쇼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예정이다. 무리뉴는 "미키타리안은 루카스크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다"며 "쇼는 감기로 인한 고열 증세를 보였다. 의사에게 검사를 받은 뒤 다른 선수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집으로 돌려보냈다"며 두 선수의 결장을 예고했다.

휴식을 취할 것으로 예상됐던 즐라탄에 대해서는 "선발 출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앙토니 마르시알도 경기에 나설 수 있는 몸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