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디난드, "래쉬포드, 대표팀서 선발 출전해야 돼"

김지우 2016. 9. 29. 00: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리오 퍼디난드가 잉글랜드 대표팀을 향해 '신성'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의 선발 기용을 적극 추천했다.

퍼디난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대표팀은 반드시 래쉬포드를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몰타전에 선발 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래쉬포드의 기세가 올 시즌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시즌 충격적인 데뷔 시즌을 보낸 래쉬포드는 올 시즌에도 알짜배기 활약을 펼치며 맨유와 잉글랜드 대표팀를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이달 초에는 잉글랜드 U-21 대표팀에 차출돼 노르웨이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의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에 퍼디난드는 "노르웨이전 해트트릭은 물론이고 지난 2월 래쉬포드가 데뷔한 이래 그 어떤 잉글랜드 공격수도 래쉬포드 보다 많은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의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기록이 그의 자리를 보장한다"며 이제는 대표팀이 래쉬포드를 적극 중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계속해서 퍼디난드는 "결과적인 부분에서 래쉬포드는 지난 2월 이후 잉글랜드 최고의 공격수였다. 통계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잉글랜드는 내달 몰타(9일)와 슬로베니아(12일)를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을 치른다. 슬로바키아와의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둔 잉글랜드 F조 2위에 위치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