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손세이션 맹활약' 경기 후 카메라는 손흥민을 가장 먼저 찾는다

배정호 기자 입력 2016. 9. 28. 21:30 수정 2016. 9. 2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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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이 매 경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경기가 끝난 뒤 중계 카메라는 손흥민을 가장 먼저 찾는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스토크시티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2주 뒤인 24일 미들즈브러전에서 90분을 뛰며 멀티 골을 터뜨렸다.

미들즈브러전이 끝난 뒤 손흥민은 EPL에서 진행하는 인터뷰에 참여했다. 경기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인터뷰다.

손흥민은 “어려운 경기였지만 승리해서 기쁘다. 해리 케인의 부상에도 선수들이 다 같이 한마음으로 뛰었다. 맨체스터시티가 잘하고 있지만 매 경기 이기면서 맨시티와 좋은 경쟁을 하고 싶다”며 웃었다.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손흥민의 발끝 감각은 0여전했다. 손흥민은 28일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 리그 2차전 CSKA 모스크바 전에서 골을 넣었다. 결승골이다.

▲ UEFA 챔피언스리그 SNS 계정

전반 집중 견제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던 손흥민은 후반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기회를 만들어 냈다. 그리고 후반 25분 결실을 맺었다. 팀 동료의 침투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고 집중력 있게 골을 뽑아 냈다.

UEFA 에서도 손흥민의 맹활약을 조명했다. 다시 한번 UEFA 인터뷰에 참여했다. 손흥민은 “기회가 많았지만 골을 많이 넣지 못했다. 어려운 경기였지만 승리해서 기쁘다. 승점 3을 챙겨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손흥민의 인터뷰 영상과 각종 사진은 UEFA 챔피언스리그 SNS에 게재됐다. 손흥민이 실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영상] 손흥민의 유창한 인터뷰 ⓒ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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