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유서영, 50m 소총3자세 한국신기록..대회 5관왕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유서영(21·한국체대)이 50m 소총 3자세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제32회 대한사격연맹회장기 전국사격대회 5관왕에 올랐다.
유서영은 28일 나주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대학부 50m 소총 3자세에서 개인·단체전을 모두 석권했다.
유서영은 개인전 결선 합계 461.9점을 쏴 한국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미라(화성시청)가 2014년 3월 실업연맹회장기 대회에서 쏜 종전 기록(457.5점)을 4.4점이나 경신했다.
한국체대는 개인전에서 금, 은, 동메달을 모두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송채원(446.7점), 이지연(436.2점)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이들은 단체전에서도 1천734점을 합작, 대회 신기록(종전 1천728점)으로 우승했다.
강남대(1천724점), 경남대(1천698점)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유서영은 26일 10m 공기소총 단체전, 27일 50m 소총 복사 개인·단체전에 이어 이날 50m 소총3자세 개인·단체까지 모두 석권해 대회 5관왕(28일 현재 최다관왕)에 등극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는 50m 소총 3자세 여자부에서 세계주니어 신기록 겸 본선 한국신기록(2015년 5월 뮌헨 월드컵)에 이어 결선 한국신기록까지 세우며 여자 소총의 강자로 떠올랐다.
한편, 남자 일반부 스키트 금메달 결정전에서는 이종준(KT·15점)이 황정수(울산북구청·9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동메달 결정전에 나선 조민기(울산북구청·15점+경사4)는 조용성(창원시청·15점+경사3)을 따돌리고 3위를 차지했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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