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 최귀화 "김기덕 감독 덕분에 '미생' 캐스팅"

김가영 2016. 9. 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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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최귀화가 김기덕 감독과 깊은 인연을 공개했다.

최귀화는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그물' 언론시사회에 함께했다.

최귀화는 최근 뜨거운 인기에 대해 "피부로 느끼진 못하고 있다. 현장에만 계속 있다. 오늘도 지방에서 촬영을 하다가 아침에 올라왔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일대일'이라는 작품을 김기덕 감독님과 함께했다. 제겐 소중한 작품이다. 그것을 '미생' 김원석 감독님이 보시고 만나봤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박대리 역을 하게됐다. 감독님이 새 작품을 들어가신다고 해서 기쁜 마음으로 함께하게 됐다"고 참여 계기를 털어놨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조성진 기자 jinphoto@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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