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국장 "10주년 어워즈서 '응답하라' 전 시리즈 동창회 열린다"

손효정 2016. 9. 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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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응답하라' 동창회가 시상식에서 열린다.

28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tvN 개국 10주년 기자간담회가 이덕재 CJ E&M 미디어콘텐츠부문 대표, 이명한 CJ E&M tvN 본부장, 김석현 CJ E&M tvN 기획제작총괄 CP, 유성모 CJ E&M PD가 참석했다.

김석현 국장은 시청자가 상상하는 셀러브리티들이 모두 시상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응답하라' 같은 경우에는, 1994, 1997, 1988 출연자들이 모여서 동창회를 할 것 같다. 각각 콘셉트에 맞게 재밌는 모임이 있을 것이다. 김원석 감독의 '미생'과 '시그널'의 만남도 있다"고 예고했다.

tvN은 개국 10주년을 맞아 'tvN 10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오는 10월 8일과 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9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시상식 'tvN10 어워즈'가 개최된다. 2006년 10월 tvN 개국부터 2016년 6월까지, tvN 10년의 역사를 함께 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총망라한 특별한 시상식. 강호동과 신동엽이 진행을 맡았으며, tvN과 O tvN, tvN ASIA 등 해외 각국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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