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영상] 드디어 만났다..맥그리거 vs 알바레즈, 기자회견 눈싸움

이교덕 기자 2016. 9. 2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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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올해 네이트 디아즈와 웰터급 두 경기를 치른 UFC 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8, 아일랜드)가 이제 라이트급 타이틀에 도전한다.

오는 11월 1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UFC 205 메인이벤트에서 라이트급 챔피언 에디 알바레즈(32, 미국)와 맞붙는다.

라이트급으로 한 체급 올려 도전자가 되지만 페더급 타이틀을 그대로 갖고 있는다. 알바레즈를 이기면 UFC 역사상 최초의 동시 두 체급 챔피언이 된다.

맥그리거는 28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UFC 205 기자회견에서 알바레즈와 처음 대면하고 신경전을 펼쳤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맥그리거는 굳은 표정으로 알바레즈를 위협하며 다가가려고 했다. 알바레즈는 이런 맥그리거가 같잖다는 듯 웃으며 여유를 보였다.

▲ 에디 알바레즈(왼쪽)와 코너 맥그리거는 UFC 205 기자회견에서 신경전을 펼쳤다.

웰터급 타이틀전을 펼치는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와 도전자 스티븐 톰슨,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전을 갖는 챔피언 요안나 예드제칙과 도전자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도 눈싸움하며 파이팅 포즈를 취했다.

미들급 크리스 와이드먼과 요엘 로메로, 웰터급 켈빈 가스텔럼과 도널드 세로니, 페더급 프랭키 에드가와 제레미 스티븐스도 양복을 입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UFC 205는 미국 프로 스포츠의 메카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처음 열리는 UFC 대회다. 초호화 대진을 자랑하고 있다. 메인 카드에 어떤 경기가 들어갈지 관심을 모은다. 일각에서는 이번 대회는 이전 PPV 대회와 다르게 여섯 경기가 메인 카드 대진을 채울 수 있다고 전망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UFC 205에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마이클 존슨의 라이트급 경기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 UFC 205 대진

[라이트급 타이틀전] 에디 알바레즈 vs 코너 맥그리거

[웰터급 타이틀전] 타이론 우들리 vs 스티븐 톰슨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전] 요안나 예드제칙 vs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

[미들급] 크리스 와이드먼 vs 요엘 로메로

[웰터급] 도널드 세로니 vs 켈빈 가스텔럼

[여성 밴텀급] 미샤 테이트 vs 라켈 페닝턴

[페더급] 프랭키 에드가 vs 제레미 스티븐스

[라이트급]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vs 마이클 존슨

[미들급] 팀 케네디 vs 라샤드 에반스

[미들급] 팀 보우치 vs 하파엘 나탈

[라이트급] 짐 밀러 vs 티아고 알베스

[웰터급] 라이만 굿 vs 벨랄 무하마드

[여성 밴텀급] 리즈 카무치 vs 캐틀린 추카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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