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우희진, 하차 소감 "대본 읽을 때마다 눈물"
이진욱 기자 2016. 9. 28. 10:39
(서울=뉴스1스타) 이진욱 기자 = 배우 우희진이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하차 소감을 밝혔다.
우희진은 28일 '달의 연인' 제작사를 통해 "어제 '달의 연인' 오상궁 연기에 공감과 격려를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지인들 말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반응해주신지 아침에 알았다. 너무 좋은 작품에 멋진 배역을 맡았다. 카메라, 조명 감독님께서 잘 찍어주셔서 영상도 너무 예쁘게 나왔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왕에게 청하는 연습을 할 때, 대본 읽을 때마다 오상궁을 생각하면 눈물이 나서 담담히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현장에서 감독님이 잘 리드해주셨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것 같은 지은, 멋진 황자님들. 더 오래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오상궁으로 행복했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극 중 단아한 외모에 카리스마를 가진 오상궁 역을 맡은 우희진은 지난 27일 방송된 11회를 마지막으로 하차했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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