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일대 실종 초등생 수색 일주일째..흔적 못 찾아

2016. 9. 28. 10:1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령=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27일 경북 고령군 낙동강 달성보 일대에서 경찰과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가 대구 실종 초등생 류정민(11) 군의 시신을 찾고 있다. 2016.9.27 sunhyung@yna.co.kr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모녀 변사와 아동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 수성경찰서는 28일 낙동강 일대에서 수색을 재개했다.

경찰은 팔달교∼달성보 하류에 70여 명의 인력과 수색견 7마리, 소방보트 5대를 투입해 지난 15일 이후 행적이 묘연한 류정민(11·초등학교 4학년)군을 찾고 있다.

경찰은 류군 어머니 조모(52) 씨가 지난 20일 낙동강 고령대교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되고 이틀 뒤 누나(26)까지 집에서 숨진 것으로 드러나자 류군 행방을 추적했다.

광범위한 수색과 수사에도 아직 뚜렷한 단서는 나온 것이 없다.

경찰은 류군과 조씨가 지난 15일 오후 5시께 수성구 범물동 집을 나서 택시를 타고 북부정류장까지 간 뒤 다시 버스를 갈아타고 팔달교 주변에 하차한 것을 확인했다. 이후 행적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팔달교 주변 폐쇄회로(CC)TV와 인근에 있던 차 블랙박스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키로 했다.

[연합뉴스TV 제공]

duck@yna.co.kr

☞ 세 부모에게서 유전자 받은 세계 첫 아이 탄생
☞ 롯데백화점, '서미경 식당' 퇴출…"차례로 다 내보낼 것"
☞ '성폭행당했다' 거짓으로 성폭행범 몰다간 큰코다친다
☞ '살인 광대 출몰' 소문에 떠는 미국…인터넷 괴담까지
☞ 뉴욕서 연주된 '김정은 찬양가'…美관객 '모르고' 기립박수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