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린스, 마틴 프라도와 3년 4000만$ 계약 연장 합의
김재호 입력 2016. 9. 28. 05:28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산사람은 살아야 한다. 호세 페르난데스의 죽음으로 비통에 잠긴 마이애미 말린스, 그 와중에도 앞날을 대비하고 있다.
마이애미 지역 매체 '마이애미 헤럴드'는 28일(한국시간) 말린스 구단과 내야수 마틴 프라도(32)가 3년 4000만 달러 규모에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프라도는 이번 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을 예정이었다.
프라도는 지난 2014년 말린스가 네이던 에오발디, 가렛 존스, 도밍고 저먼을 내주고 데이빗 펠프스와 함께 받아온 선수다.
이적 후 2년간 278경기에 출전, 타율 0.297 출루율 0.350 장타율 0.405를 기록하며 꾸준한 생산력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에는 팀의 주전 3루수로서 타율 0.305 출루율 0.360 장타율 0.415 2루타 37개 7홈런 73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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