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늦더위 물러가 '선선'..남부·강원 영동 비

박은빈 2016. 9. 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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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청계광장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경우 오후내내 비가내리는 곳이 많았습니다.

낮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하면서 선선하다 못해 쌀쌀하기까지 했는데요.

오늘은 전국적으로 가을비가 이어집니다.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는 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중부에는 10~50mm, 그 밖의 충청남부지방과 전남, 경남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제주도와 경남해안에는 많게는 최고 80mm의 비가 내릴 수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내리는 비는 밤이면 모두 그치겠지만, 남부지방과 강원영동에는 내일 또 다시 비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내일 낮에는 남부지방도 선선하겠는데요.

서울은 23도, 전주와 대구 25도, 광주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부터 당분간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계속 내리겠습니다.

주말인 토요일까지 오락가락 이어질 전망인데요.

반면 그 밖의 중부지방은 당분간 하늘에 구름만 끼겠고, 비가 내린 후부터는 전국에서 낮에도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예년 이맘때의 가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비가 내리면서 내일도 낮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합니다.

내일 나서실때는 평소보다 옷차림 단단히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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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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