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설하윤, 첫 무대 모습 보니.. 한지민이 보여?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enter@sportshankook.co.kr 2016. 9. 27. 16:45
트로트로가수로 데뷔한 설하윤의 첫 무대 모습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에서는 조성모가 게스트로 등장해 7인의 미스터리 비주얼 사이에서 실력자를 찾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불멸의 연습생 S양'이라는 닉네임으로 등장한 설하윤은 완벽한 몸매에 뛰어난 외모를 자랑했다. 특히 그는 배우 한지민을 연상케 하는 청순 미모로 남심을 설레게 했다.
이어 탈락자로 선정돼 태연 '들리나요'를 선곡한 설하윤은 차분한 음정은 물론 놀라운 음색으로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설하윤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약 12년 동안 연습생으로 지내고 있다. 가수를 시켜주겠다는 사람들에게 사기를 당하기도 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 출연 이후 설하윤은 신생 기획사 T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특히 그는 박현빈의 '곤드레만드레'를 쓴 작곡가 이승한과 손잡고 꾸준히 데뷔를 준비해왔으며, 27일 데뷔곡 '신고할꺼야'를 발매했다.
설하윤의 데뷔곡 '신고할꺼야'는 신나는 비트의 세미트로트곡으로, 경쾌한 사운드와 코러스 김현아의 화음이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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