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태영 "유진과 4개월간 인사만, 드라마 후반 친해져 결혼까지"

뉴스엔 2016. 9. 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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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기태영이 아내 유진과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아리랑TV '쇼비즈 코리아'는 최근 영화 '한강블루스' 주연배우 기태영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기태영은 여전히 연인처럼 지내는 아내 유진과 인연을 만들어준 드라마에 대해 "기적 같은 작품이다. 원래 다른 작품을 하기로 돼 있었다. 사람들이 보기에도 그게 더 좋은 작품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내가 고집스럽게 밀어 붙여서 그 작품을 하지 않고 이걸 했다. 드라마를 5개월간 촬영했는데 유진과 4개월 동안 인사 밖에 안했다. 후반에 친해져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아리랑TV)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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