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하윤 데뷔, 트로트계 걸그룹 외모 종결자 "연습생만 12년"

유주연 mjhjk1004@kyunghyang.com 2016. 9. 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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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하윤 데뷔, TSM엔터테인먼트
설하윤 데뷔, TSM엔터테인먼트
설하윤 데뷔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해 화제가 된 설하윤이 데뷔한다.

지난 2015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조성모 편에 ‘불멸의 연습생 S양’이란 이름으로 출연해 주목 받았던 설하윤이 오늘 27일 정오 데뷔 앨범 ‘신고할꺼야’를 발매하며 그 베일을 벗었다.

설하윤의 데뷔 앨범 첫번째 수록곡 ‘신고할꺼야’는 신나는 비트의 세미트로트로서 노래 제목인 ‘신고할꺼야’가 가사에 반복되어 누구나 한번 들으면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대중적인 곡이다.

특히 경쾌한 사운드의 일렉기타와 국민 코러스 김현아의 화려한 코러스가 힘을 보태고 있다. 무엇보다도 가볍지 않은 설하윤의 보컬은 그만의 색깔을 지녀 한층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대중적이면서도 설하윤에게 딱맞는 옷을 만들기 위해 작곡가 이승한과 작사가 임경민이 의기투합, 곡을 완성했다.

두번째 트랙의 ‘볼매볼매’는 사랑에 빠진 여자의 심정을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애틋하게 표현하고 있는 곡이다. 특히 고급스러운 멜로디 라인과 신나는 댄스비트가 합쳐진 독특한 퓨전트로트 스타일이 설하윤의 개성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타이틀곡 ‘신고할꺼야’와 마찬가지로 ‘볼매볼매 내사랑’이라는 가사가 반복, 중독성을 가지고 있어 새로운 유행가의 탄생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T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설하윤이 길고 긴 준비 기간을 끝내고 드디어 하늘로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앨범인 만큼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방송 출연 당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설하윤은 약 12년이라는 오랜 기간동안 연습생 생활을 거쳐오며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특히 <너목보>를 통해 태연의 ‘들리나요’를 불러 뛰어난 외모와 가창력을 검증 받았으며 박현빈 ‘곤드레만드레’의 히트작곡가 이승한의 프로듀싱으로 주목을 받았다. 방송 후 수많은 러브콜 중 지금의 소속사 TSM엔터테인먼트를 만나 많은 연습과 준비 기간을 거쳐 데뷔 준비를 했다.

#설하윤 데뷔

<유주연 mjhjk100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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