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2G 연속휴식' 세인트루이스, 신시내티에 대패

2016. 9. 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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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팀 대패로 이틀 연속 휴식을 취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2-15로 패했다. 오승환은 불펜서 대기했지만 팀 대패로 출전하지 않았다.

이날 패배로 세인트루이스는 2연패에 빠졌다. 시즌성적은 81승 75패. 반면 신시내티는 3연승 가도에 올랐다. 시즌성적은 66승 90패를 기록했다.

신시내티는 1회초 조이 보토와 아담 듀발이 ‘백투백’ 홈런을 작렬시키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3회초 스티브 셀스키의 솔로포까지 더해 경기 초반 3점을 먼저 달아났다.

4회초에는 무려 8안타를 뽑아낸 막강 화력과 상대 수비실책을 틈타 대거 7득점했다. 5회초에도 ‘빅 이닝’을 만들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1회 솔로포를 터트린 듀발이 다시 스리런포를 쏘아 올리며 타점을 추가했다. 이어 셀스키의 1타점 적시타로 5회초에만 4점을 만들었다.

세인트루이스는 4회말과 5회말 1점씩을 만회했지만 이미 넘어간 분위기를 되찾기는 무리였다. 신시내티는 7회초 셀스키가 다시 적시타로 1타점을 추가해 최종 13점 차 대승을 거뒀다.

신시내티 선발투수 티모시 애들먼이 7이닝 4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세인트루이스 하이메 가르시아가 1이닝 4피안타 2실점 투구로 패전을 떠안았다.

[오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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