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단장, "보누치 맨시티행? 들어본 적 없어"

박주성 기자 2016. 9. 2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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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쥐세페 마로타 단장이 레오나르도 보누치(29)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에 대해 들어본 적 없다며 부인했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7일(한국시간) 마로타 단장의 언급을 전하며 "보누치가 맨시티로 이적하지 않고 팀에 잔류한다"고 보도했다.

최근 다수 언론들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가 수비 보강을 위해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 보누치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마로타 단장은 "들어본 적 없다"며 보누치의 맨시티행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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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유벤투스 쥐세페 마로타 단장이 레오나르도 보누치(29)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에 대해 들어본 적 없다며 부인했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7일(한국시간) 마로타 단장의 언급을 전하며 "보누치가 맨시티로 이적하지 않고 팀에 잔류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맨시티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위를 질주하며 리그를 넘어 유럽에서도 가장 위협적인 팀으로 떠오르고 있다. 리그 6경기에서 모두 승리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잉글리시 풋볼리그(EFL) 컵까지 모두 순항 중이다.

최근 다수 언론들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가 수비 보강을 위해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 보누치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그의 영입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주전 수비수인 빈센트 콤파니는 계속해서 부상으로 쓰러지며 과거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이를 인식하고 안정적인 수비수 보누치를 원하는 이유다.

그러나 마로타 단장은 "들어본 적 없다"며 보누치의 맨시티행을 부인했다. 2010년 유벤투스에 합류한 보누치는 안드레아 바르잘리,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와 함께 BBC 라인을 구성하며 이탈리아 대표팀 그리고 유벤투스의 탄탄한 스리백 라인을 구성하고 있다.

보누치의 맨시티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여름에도 맨시티가 보누치 영입을 위해 현재 연봉의 2배를 제안했으나 보누치가 이를 거부한 바 있다. 한편, 유벤투스는 보누치의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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