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컵 프리뷰 영상] '2연승' 노리는 우리카드, 파다르 '짝' 찾는다

김민경 기자 입력 2016. 9.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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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프트 최홍석(왼쪽)과 신으뜸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우리카드가 KOVO컵 대회 2연승을 노린다.

우리카드는 27일 청주체육관에서 2016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A조 조별 리그 신협 상무와 경기를 치른다. 우리카드는 1승, 상무는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 크리스티안 파다르(20)는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24일 삼성화재와 조별 리그 1차전에서 44득점 공격 성공률 61.19%를 기록하면서 우리카드의 세트스코어 3-2 승리를 이끌었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삼성화재를 꺾은 우리카드는 코트 위에서 크게 환호했다.

남은 경기에서 파다르와 함께 공격을 이끌 레프트 공격수를 찾을 예정이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최홍석과 이동석, 나경복, 안준찬 신으뜸까지 기용할 수 있는 레프트 공격수를 모두 활용했지만, 만족스러운 성적을 얻지 못했다. 김 감독은 "국내 선수들이 긴장해서 제 몫을 다하지 못했다"고 평했다.

파다르는 "우리카드는 잠재력 있고 좋은 팀이다. 긴장해서 준비할 걸 다 못 보여줬다. 시즌 준비하면서 정말 연습 많이 했다. 연습한 대로 하면 다음 경기에서 더 잘할 거라 믿는다"며 동료들을 향한 믿음을 보였다.

[영상] 우리카드 vs 신협 상무 프리뷰 ⓒ 편집, 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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