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무' 모라타, "중요한 승점을 놓쳤다"

김진엽 입력 2016. 9. 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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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23)가 최근 팀이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둔 것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25일(현지시간) “레알 공격수 모라타가 중요한 승점을 놓쳤다고 말했다”라며 모라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전통 강호 레알은 현재 리그 1위(승점 14점)에 올라있다. 희대의 라이벌 FC 바르셀로나(승점 13점)와 승점 1점 차로 앞서고 있는 상황.

하지만 내막을 들여다보면 마냥 웃을 수는 없다. 레알은 최근 리그 두 경기서 상대적 약체로 평가받는 비야레알(1-1 무), 라스 팔마스(2-2 무)전서 무승부를 거뒀기 때문이다. 시즌 초반 리그 우승 경쟁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이다.

이에 모라타는 “리그 우승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승점 2점을 놓쳤다. 우리는 승리하지 못했고 더 나아가지 못했다”라며 “이제 우리는 더 노력하고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한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우리는 비겼지만, 이것을 분석한 뒤 앞으로 우리가 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라며 리그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보였다.

한편 레알은 오는 28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위해 독일 베스트팔렌주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로 원정길에 오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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