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시크릿 탈퇴..'아이돌 7년차 징크스' 넘지 못했다
유주연 mjhjk1004@kyunghyang.com 2016. 9. 26. 23:58
한선화 시크릿 탈퇴
걸그룹 시크릿 멤버였던 한선화(26)가 팀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다.
26일 TS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년간 시크릿의 멤버이자 연기자로 활동해온 한선화가 오는 10월13일을 끝으로 시크릿 활동을 마무리하고 당사와의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후 시크릿은 재계약을 완료한 전효성, 송지은, 정하나 3인 체제로 유지된다.
시크릿을 떠난 한선화는 연기 활동에 전념한다. 한선화는 앞서 2012년 KBS2 <광고천재 이태백>으로 연기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MBC <장미빛 연인들>에선 주연을 맡아 활약했다.
2009년 데뷔한 시크릿은 싱글앨범 <I Want You Back>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마돈나’, ‘샤이보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올해 투애니원과 포미닛 역시 ‘7년차 징크스’의 벽을 넘지 못하고 멤버 탈퇴 및 해체라는 장벽을 맞닥뜨렸다.
시크릿도 완전체를 유지하지 못하며 아이돌의 ‘7년차 징크스’를 피할 수 없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계약서에 아이돌 그룹의 최대 계약기간이 7년으로 명시돼 있다. 때문에 데뷔 7년차에 멤버 탈퇴와 팀 개편을 겪는 아이돌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한선화 #시크릿 탈퇴 #7년차 징크스
<유주연 mjhjk100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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