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롤드컵 파워랭킹 1위 '스멥' 송경호 선정.. '페이커' 이상혁은 2위

입력 2016. 9. 26. 22:22 수정 2016. 9. 2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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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공식 롤드컵 파워 랭킹 TOP 20에서 ROX의 '스멥' 송경호를 최고 선수로 선정했다.

26일 밤 라이엇 게임즈는 홈페이지를 통해 'The Worlds Top 20'중 2편인 10위부터 1위를 공개했다. TOP 10 내에는 한국인 선수는 10명 중 8명이 포함됐고, 한국팀 선수는 총 7명이 포함됐다.

이번 파워 랭킹 1위는 ROX 타이거즈의 탑 라이너 '스멥' 송경호가 선정됐다. 2위에는 SK텔레콤 T1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3위에는 EDG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가 자리했다. 

4위에는 EDG 정글러 '클리어러브' 밍 카이, 5위에는 ROX 정글러 '피넛' 한왕호, 6위에는 SKT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이 선정됐다. 이어 7위에는 ROX 서포터 '고릴라' 강범현, 8위에는 TSM 미드 라이너 '비역슨' 소렌 비어그, 9위에는 '프레이' 김종인이, 10위에는 SKT 탑 라이너 '듀크' 이호성이 자리잡았다.

이번 파워랭킹에는 앞서 발표된 20~11위 중 19위 '크라운' 이민호와 15위 '마타' 조세형, 14위 '트릭' 김강윤, 13위 '루퍼' 장형석 등 총 12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또한,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파워랭킹에서 ROX 4명, SKT 3명의 선수를 포함하며 롤드컵에서 이들 두 팀의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사진=리그 오브 레전드 홈페이지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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