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유벤투스, 루가니-아사모아 부상..45일 결장

김진엽 2016. 9. 2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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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이탈리아 ‘디펜딩 챔피언’ 유벤투스가 다니엘레 루가니(22)와 콰드오 아사모아(27)를 부상으로 잃었다.

유벤투스는 25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자 소식을 전한다. 루가니와 아사무아가 부상을 당해 약 45일 동안 결장한다”라고 전했다.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5승 1패(승점 15점)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에 오르며 이탈리아 전통 강호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마냥 웃을 수는 없었다. 팀의 주전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하는 루가니와 아사모아를 부상으로 잃었기 때문.

루가니는 유벤투스는 물론 이탈리아 수비의 미래로 평가받는 유망주다. 그는 지난 시즌 리그 17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로테이션 자원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2경기를 소화해 1골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지만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유벤투스는 루가니가 오른쪽 무릎에 이상이 있어 한동안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아사모아도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게 됐다. 이번 시즌 리그 4경기에 출전하며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의 중용을 받던 그는 무릎에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이에 유벤투스는 루가니와 아사모아 모두 45일가량의 회복 기간을 가질 것이라 알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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