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마리아, EPL 복귀 원해..행선지는 첼시

김진엽 입력 2016. 9. 26. 18:5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서 뛰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했던 앙헬 디 마리아(28, 파리 생제르맹)가 잉글랜드 무대 복귀를 원하고 있다. 유력 행선지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첼시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돈 발론’을 인용해 “디 마리아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014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에 입단하며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했던 디 마리아는 당시 맨유 수장이었던 루이스 판 할 감독과 호흡이 맞지 않아 단 한 시즌만에 파리 생제르맹으로 둥지를 옮겼다.

그리고 그는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의 핵심 선수로 발돋움하며 전성기 시절 경기력을 되찾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는 오래가지 않았다. 최근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로 바뀐 뒤, 디 마리아는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이에 이번 시즌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첼시가 디 마리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당사자인 디 마리아 역시 첼시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무대 복귀를 원하고 있다. 디 마리아는 콘테 감독이 자신의 경기력을 되찾아 줄 것이라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