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포토]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백도라지씨
강윤중 기자 2016. 9. 26. 15:52
[경향신문]
백남기대책위가 26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고 백남기 농민의 딸 도라지씨가 발언하고 있다. 대책위는 회견에서 경찰의 부검 시도에 대해 "사인이 명백해 부검은 불필요하다"며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바꿔 책임을 모면하려는 시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비상시국선언, 시민분향소 설치, 범국민대회 개최와 촛불 집회 진행 등 향후 일정을 발표했다. 한편 '범국민대책위'를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진상규명 책임자 및 살인정권 규탄 투쟁본부(가칭)'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강윤중 기자 yaj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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