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진짜사나이' 이시영, 이쯤되면 고정멤버 어떤가요?

입력 2016. 9. 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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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진짜사나이’ 이시영, 이쯤되면 고정멤버 어떤가요?

배우 이시영이 모범적인 군 생활로 주목받고 있다.

이시영은 2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이하 진짜 사나이) 해군부사관 특집에서 군침 도는 먹방을 선보였다.

이시영은 점심 식사가 전복 삼계탕이라는 소식에 감탄하며 닭을 들고 뜯어먹었다. 식사 내내 행복감을 드러내며 동료들이 남긴 닭까지 싹쓸이 하던 이시영은 시간이 모자라 퇴식구로 향하면서도 손에서는 수박을 놓지 않아 ‘먹방 에이스’라는 별명을 더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시간이 없어 두 마리밖에 먹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발칸포 교육을 받던 이시영은 단번에 탄피 분리에 성공하고 30발을 장전하는데 탄을 일일이 세지 않고 감으로 단번에 29발을 장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교육 시간에도 발칸포가 연평해전에서 실제 적함을 격추시킨 포라는 사실을 맞추는가 하면, 포를 쏘는 훈련을 받고난 후엔 쏘는 맛이 있다고 말할 정도로 이시영은 새로운 생활에도 완벽하게 적응했다.

이처럼 뛰어난 운동신경과 체력부터 귀여운 먹성, 동기들을 이끄는 리더십, 탁월한 육감, 여기에 군생활에 대한 기본지식까지 그야말로 군대체질인 이시영은 발군의 실력으로 진짜 해군이 되어가고 있다.

그리고 문무대왕함을 통해 실제 바다로 나선 이시영은 또다시 ‘참군인’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으로 그의 활약이 더욱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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