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라 "에픽하이 멤버들 출연 안했으면..혼자 주목받고파"
정은나리 2016. 9. 26. 12:28
MBC FM4U '야간개장' DJ 미쓰라가 주목받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미쓰라는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2016 MBC 라디오 신입 DJ 기자간담회'에서 "어제 첫방송을 녹음했는데 (타블로가) 따라왔다. 스케줄 끝나고 굳이 따라와 감시하는 느낌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타블로가 도움 보다는 침착하게 라디오 진행하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좋은 선곡으로 좋은 음악 많이 들려주라고 조언하더라"며 "당분간 에픽하이 멤버들은 출연 안했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혼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주목받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지난해 배우 권다현과 결혼한 미쓰라는 새벽 시간대 DJ로 일하는 것에 대해 "(아내가) 일을 하니까 좋아한다. 신혼이라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아내의 반응을 전했다.
그는 "좀더 완성된 방송을 위해 주로 녹음을 한다. 새벽 2시에 나오는 일은 많지 않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쓰라의 야간개장'은 매일 오전 2시 방송된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김경호 기자 still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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