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 "아스널 향한 비난? 첼시전 통해 증명"

유지선 기자 입력 2016. 9. 26. 08:52 수정 2018. 7. 2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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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에이스` 메수트 외질(27)이 첼시전서 보여준 경기력을 흡족해했다.

외질은 25일 `ESPN`과의 인터뷰에서 "전반전에는 우리가 하고자하는 축구를 완벽하게 보여줬다. 빠른 템포로 연계 플레이를 펼치면서 상대가 태클할 기회조차 허용하지 않았던 것"이라면서 "2라운드를 마친 뒤 많은 전문가들이 아스널을 비난했었다. 그러나 첼시전을 통해 그들의 비난이 잘못됐다는 것을 증명해보였다"고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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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아스널의 `에이스` 메수트 외질(27)이 첼시전서 보여준 경기력을 흡족해했다. 아스널을 향한 비난을 잠재우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아스널은 지난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첼시를 꺾으며 리그 4연승을 이어갔고, 리그 순위도 3위로 끌어올렸다.

그야말로 완벽한 승리였다. 이날 경기서 아스널은 매서운 공격을 몰아치며 첼시 수비진을 흔들었고, 전반 11분 알렉시스 산체스와 전반 14분 시오 월콧의 연속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40분에는 산체스의 패스를 이어받은 외질이 감각적인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외질은 25일 `ESPN`과의 인터뷰에서 "전반전에는 우리가 하고자하는 축구를 완벽하게 보여줬다. 빠른 템포로 연계 플레이를 펼치면서 상대가 태클할 기회조차 허용하지 않았던 것"이라면서 "2라운드를 마친 뒤 많은 전문가들이 아스널을 비난했었다. 그러나 첼시전을 통해 그들의 비난이 잘못됐다는 것을 증명해보였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그는 "시즌은 길고, 우리는 경기를 치를수록 경기력이 향상되고 있다"면서 "아스널을 향한 비난을 잠재우기 위해선 바젤전(29일)에서도 동일한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 팬들이 힘을 불어넣어주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며 아스널의 상승세는 시작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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