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모든 걸 다 주는 연애 하고 있다"
안영미는 25일 서울 여의도 너른들판에서 열린 '원더우먼페스티벌 2016' 무대에 올랐다.
공개연애를 하고 있는 안영미는 "과거 나한테 좀만 못해도 헤어지자고 했다. 그게 멋있는 줄 알았고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그건 멋있는 게 아니라 맞춰갈 수 없으니까 포기하더라. 그래서 지금은 모든 걸 다 주는 연애를 하고 있다"며 "내 사랑이고 내 편이니까 밖에서는 전쟁을 하더라도 내 사람한테는 다 주자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상처받는 일에 대해 "댓글을 하나하나 다 본다 보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한다. 물론 상처도 받지만 보다 보면 다 똑같은 댓글이디. 응원하는 분들은 천명이라고 하면 댓글 다는 사람들은 100명 밖에 안 된다. 그 100명한테 관심을 주는 게 나를 좋아해 주는 1000명한테 미안하더라. 그래서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들한테 관심을 더 갖자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5회를 맞이한 '원더우먼페스티벌'은 여성들을 위한 대표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의 슬로건은 '타임 투 블로썸'으로 '누구나 인생에서 꽃이 피는 시기는 다르기 때문에 누군가와 비교하지 말고 나만의 인생을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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