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귀돌린 경질 다음주 결판..리버풀전 관건

윤경식 기자 2016. 9. 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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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시티가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60)과의 결별에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미러`는 25일(한국시간) 자체 소식통을 이용해 "스완지는 다음주 벌어질 리버풀전의 결과에 따라 귀돌린 감독 경질의 칼날을 휘두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지난 시즌 종료 직전 귀돌린 감독과 재계약까지 이어갔던 스완지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귀돌린 감독의 거취가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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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스완지 시티가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60)과의 결별에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미러`는 25일(한국시간) 자체 소식통을 이용해 "스완지는 다음주 벌어질 리버풀전의 결과에 따라 귀돌린 감독 경질의 칼날을 휘두를 것"이라고 전했다.

귀돌린 감독은 현재 위기에 빠져있는 상태다. 지난 시즌 스완지가 위기에 빠져 있는 상황 속에서 스완지의 지휘봉을 물려받은 쉬돌린 감독이었다. 다행히 그는 소방수 역할을 다해내며 스완지를 잔류 안정권까지 끌어올려 시즌을 마칠 수 있었다.

이에 지난 시즌 종료 직전 귀돌린 감독과 재계약까지 이어갔던 스완지다.

그러나 이런 귀돌린 감독에 대한 믿음은 쉽게 흔들렸다. 올 시즌 1승 1무 4패를 기록하며 16위로 추락해 안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기성용을 비롯한 몇몇 선수와 기용을 두고 잡음을 일으키는 모습까지 보였다.

때문에 경질설이 대두된 것이다. 귀돌린 감독의 유력한 대체 후보는 라이언 긱스와 크리스 콜먼 감독인 것으로 알려졌다. 긱스는 웨일스의 상징적인 선수였고 은퇴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험을 쌓았다. 콜먼 감독 역시 웨일스를 유로2016으로 이끈데 이어 본선 무대에서 돌풍까지 일으켜 실력을 인정받은 감독이다.

이런 가운데 다음 주 열릴 리버풀 전에서 스완지는 과연 어떤 결과를 낼지. 이 경기 결과에 따라 귀돌린 감독의 거취가 결정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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