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전 축구] 이은성 "리버풀의 쿠티뉴가 롤모델"
이형주 인턴기자 2016. 9. 25. 06:58
[STN스포츠 목동=이형주 인턴기자] 연고전 결승골을 기록한 이은성이 롤모델을 밝혔다.
고려대는 24일(한국시간) 목동 경기장에서 열린 2016 정기 연고전 축구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은성이 팀에 승리를 안기는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에 대해 "상대 골키퍼가 막아낸 공이 내 앞으로 떨어졌다. 강하게 차자 마음먹은 것이 득점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학우 분들에게 승리를 선물해 기쁘다. 라이벌 전 승리라 그 의미가 더 깊다"고 얘기했다.
이은성이 동경하는 롤모델도 밝혔다. "리버풀의 필리페 쿠티뉴가 롤모델이다. 쿠티뉴의 동영상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축구 인생이 이어질텐데 팀이 필요로 할 때 한 방이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인터뷰를 매조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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