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김태훈·조승연 베트남 여행, 쌀국수부터 사막까지

이윤민 기자 입력 2016. 9. 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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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김태훈

[티브이데일리 이윤민 기자] '배틀트립'에서 팝 컬러리스트 김태훈과 작가 조승연이 베트남 여행을 즐겼다.

24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김태훈과 조승연이 베트남의 호찌민으로 떠났다.

이날 김태훈과 조승연은 저렴한 식당과 숙소가 밀집한 '호찌민 여행자 거리'를 찾았다. 이들은 이 곳에서 커피를 즐겼다.

조승연은 베트남의 커피에 대해 "우리나라 사람들은 처음에는 베트남 커피에 적응을 못할 수도 있다. 왜냐면 조금 쓰다. 커피를 처음 들여 온 것이 쓴 커피를 좋아하는 나라인 프랑스여서 그렇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드러운 아라비카 품종의 커피를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은 베트남 요리인 쌀국수도 즐겼다. 쌀국수 2그릇과 짜조는 7500원 밖에 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김태훈은 "기호에 맞춰 먹을 수 있어 줬다. 라임이랑 쥐똥고추를 기호에 맞게 마음대로 넣어 먹으면 된다"고 쌀국수 맛평을 했다.

김태훈과 조승연은 사막도 찾았다. 김태훈은 "이 사막은 샌듄이다. 전통적인 사막이 아니라 바다에서 온 모래 때문에 사구가 생긴 것이다. 바다와 함께 사막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사막에 대해 설명했다.

두 사람은 모래가 하얀 화이트 샌듄, 모래가 빨간 레드 샌듄 모두를 즐겼다. 김태훈과 조승연은 화이트 샌듄에서 4륜 바이크를 탔고, 레드 샌듄에서는 일몰을 구경했다.

[티브이데일리 이윤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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