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트위터 매각임박..구글·세일즈포스 등이 인수후보"(종합)

2016. 9. 2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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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뉴욕증권거래소 정면에 걸린 트위터 로고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미국의 주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업체 중 한 곳인 트위터가 곧 인수자를 찾을 것이라고 미 경제전문방송 CNBC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업계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트위터가 여러 곳의 대형 정보기술(IT) 업체 또는 미디어업체들로부터 인수 의향서를 받았으며, 곧 정식 인수 제안서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트위터 인수 후보자가 선정된다고 해서 "인수가 성사된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전제한 CNBC는 현재 트위터 이사진이 회사 매각에 전향적인 입장을 보여 경우에 따라서는 올해 안에 트위터 매각이 끝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트위터는 한때 SNS의 상징처럼 여겨지기도 했지만 가입자 수 증가가 정체되고 확실한 수익창출 수단도 만들지 못했고, 그로 인해 IT업계에서 차지하는 트위터의 위상도 하락세를 보여 왔다.

이로 인해 트위터가 다른 대기업에 의해 인수될 가능성이 최근 계속 제기돼 왔고, 구글이나 IBM 같은 대형 IT업체들부터 디즈니 같은 미디어기업, 나아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자까지 트위터 인수자로 거론됐다.

smi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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