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8' 장현성, 립밤 스토커 변신..도장·딱풀까지 '경악'
(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메소드 연기의 달인 장현성이 tvN 'SNL코리아'를 통해 모든 걸 내려놓은 화끈한 코믹 연기를 펼친다.
장현성은 오는 24일 밤 9시 15분 생방송 tvN 'SNL코리아 시즌8'에 호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장현성은 자신의 캐릭터를 직접 코믹하게 패러디하며 콩트에서도 디테일한 연기력을 과시, '역시 장현성'이라는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SNL8'에서 장현성은 화제의 드라마 '시그널' 속 일명 '립밤 형사'를 코믹한 버전으로 패러디해 선보일 예정이다. '시그널' 당시 장현성은 비열한 악역인 김범주 국장 역할을 맡아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장현성은 특히 김범주 국장이 결정적인 순간마다 바짝 마른 입술에 립밤을 바르는 습관을 보여주는 디테일한 설정으로 '신스틸러'로 극찬을 받았다. 포털 사이트에서 그의 연관검색어가 립밤이었을 정도다.
립밤 장면은 '시그널' 대본에는 없는 설정으로, 장현성이 현실적인 악역 캐릭터를 더욱 실감나게 보여주기 위해 직접 고안해낸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됐다.
'SNL8'에서 장현성은 립밤에 중독된 '립밤 스토커'로 변신, 폭풍 웃음을 몰고 온다. 언제 어디서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 물건을 립밤처럼 바르는 병맛 설정을 장현성이 특급 코믹 연기로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는 장현성이 '시그널'에서 보여준 특유의 비열한 표정으로 립밤 뿐 아니라 딱풀, 인주 바른 도장, 모기약까지 입술에 바르며 주변인들을 경악하게 해 웃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제작진은 "최고의 연기력을 자랑하는 장현성이 SNL과 만나 특급 시너지를 내고 있다. SNL을 통해 화끈하게 모든 걸 내려놓은 장현성의 반전매력과 치명적인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uu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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