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피라미드' 김연경, 후배 챙기고 세월호 희생자 기억까지

조혜련 입력 2016. 9. 2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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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국가대표 배구선수 김연경이 ‘해피피라미드 333’에 함께했다.

22일 방송된 MBC ‘해피피라미드 333’가 리우 올림픽 여자배구 국가대표 주장 김연경을 만났다.

보이프렌드 정민은 라디오 방송을 한 김연경을 찾아갔고 깜짝 클레이 케이크를 선물했다. 김연경은 어리둥절하며 케이크를 받았고, 선행 릴레이 카메라를 받고서야 “이게 그거야?”라고 알아봤다.

김연경은 “박정아가 해야 할 것 같다. (리우 올림픽 8강전 경기 이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계속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정아 선수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가족여행이 계획됐다고 말했다.

김연경이 다음으로 선택한 선행 주자는 김희진. 김희진과 마주한 자리에서 김연경은 박정아와 영상통화를 했다. 박정아는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경기 중 부진에 대한 사과를 전했다.

이어 김연경은 모교를 찾아가 후배들에게 직접 배구를 가르쳤고, 함께 뛰며 지도했다. 또한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억하기 위해 기억 교실, 합동 분양소를 직접 찾았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BC ‘해피피라미드 33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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