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총리 "미르·K스포츠재단 등록취소 검토 없다"

2016. 9. 22. 14:5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경련이 사전설명 충분히 해 설립허가 빨리됐다"

"전경련이 사전설명 충분히 해 설립허가 빨리됐다"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류미나 기자 = 황교안 국무총리는 22일 최순실씨가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미르·K스포츠재단에 대해 "제가 확인하기론 등록 취소 검토는 없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재단 설립 허가를 취소하고 돈을 해당기업에 돌려줘야 하지 않느냐"라고 질의하자 이같이 답변했다.

황 총리는 "재단 설립이 빨리 됐다는 게 불법은 아니다"며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자발적으로 재단 설립을 추진했고, 전경련이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전에 설명을 충분히 하면서 빠른 시간 안에 설립 허가를 낸 것으로 보고를 듣고 있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단기간 내 모금이 많이 됐다는 걸 불법으로 친다면 이것 외에도 다른 불법이 많을 것"이라며 "(모금의) 적법성을 따져봐야 한다. 그런 부분이 확인되지 않은 채로 쉽게 '이게 불법이다, 잘못됐다, 뭐가 끼어있다'고 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zheng@yna.co.kr

☞ 대전 미귀가 여대생 전남 여수서 발견…남친과 함께 무사
☞ "중1 아들 혼내줘" 부탁한 아빠…한밤 야산서 때린 지인들
☞ 제주 성당 기도여성 흉기살해 중국인 얼굴 공개
☞ "결혼 축하해" 신부에게 주는 선물이 자동소총
☞ [현장영상] 원룸촌 일대서 나체 활보 30대 회사원 검거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