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재난 발생 시 전체 도민에 문자서비스"
박영래 기자 2016. 9. 22. 11:58
지진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나서
(무안=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도는 앞으로 재난재해 발생 시 전체 도민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경주 지진 발생과 관련해 도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진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에 나섰으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해 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최근 10년간 전남지역에서는 규모 2.0이상 지진 발생 건수가 총 44건으로 전국 평균(35건)보다 많아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조태용 도 자연재난과장은 "방송 등을 이용해 지진 발생에 따른 도민 행동요령을 전 도민이 숙지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도민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문자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는 이번 지진 발생 시 각자 처해있는 상황에 따라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에는 각 급 학교나 산하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행동요령을 교육해 줄 것을 협조요청했다.
시군 홈페이지나 반상회보, 아파트 홍보방송을 통해 주민들이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yr2003@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스1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경찰서 찾아온 피해자 옷 벗긴 경찰..5년간 성범죄 4배 급증
- 제주 '묻지마 살인' 중국인 "누가 내 머리에 칩을 심어 조종한다"
- 서울대 화장실서 20대 여성 성폭행하려던 60대
- 여학생 6명 엉덩이 만진 제주 지역아동센터장
- 장의사부부 살해범 16년만에 필리핀서 붙잡혀
- "가족 4명 아니라…" '이범수와 이혼 소송' 이윤진, 딸과 나눈 문자 공개
- 현우진 "법인 아닌데 세무조사 들어와…난 수익 60% 세금 납부 중"
- 이재명 "이토히로부미 손자, 라인 침탈"…與 "죽창가 선동 도움됐나"
- "이토록 잔인하게 살해할수가" 부검의도 경악한 학부모 모임 참극
- 신화 이민우 "20년 절친이 26억 갈취…'쓰레기 같은 XX' 자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