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듀' 바다 "10억원 목소리 보험 가입했었다" 고백

문완식 기자 2016. 9. 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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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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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다가 10억원짜리 '목소리 보험'에 가입했었다고 밝혔다.

바다는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왕중왕전 2부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팀장으로 나선 '제3대 판듀' 김건모는 "우리 팀에 숨겨두었던 보배"라며 바다를 내세웠다.

MC 전현무는 본격 대결에 앞서 바다에게 "목소리 보험 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바다는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게 뭘까 생각했는데 '목'이었다. 솔로로 데뷔하자마자 목소리 보험을 들었다. 10억원 짜리였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과거 성대 결절 수술을 받고 힘들었던 기억과 뮤지컬, 라이브 공연이 잦은 활동 특성상 보험사의 '목소리 종신 보험' 제안이 나쁘지 않다고 판단했던 것.

전현무는 과거형으로 말을 맺은 바다에게 "지금은 (보험 가입 상태가) 아니냐"고 물었다. 바다는 잠시 망설이다 "다달이 내야 할 보험료가 너무 비싸서 환급 받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25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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