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_TiP] '여름에서 가을로 체인지~!' 여름옷 정리 방법

김수경 기자 2016. 9. 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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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경 기자 = 뜨거웠던 여름날 무더위를 견디게 해준 짧은 옷을 뒤로하고 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시기가 돌아왔다. 여름 내 옷장에 잠들어 있던 옷들과 교체해야 하는 이때, 다음 해를 기약하며, 소중한 옷의 수명을 오래 지킬 수 있는 가을맞이 ‘여름옷 정리 노하우’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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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깨끗하게’ 세탁 더운 여름 한 번 밖에 입지 않은 옷이라도 세탁을 하지 않고 보관할 경우, 옷에 남아있는 땀과 세균, 먼지 등이 옷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오염이나 곰팡이 심할 때에는 옷이 썩어 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깨끗하게 세탁해 보관하도록 하자.

여름옷은 면·마·인견 등 소재가 다양해 원단끼리 분리해 세탁하는 것이 좋다. 소재 별로 세재를 다르게 써야하기 때문이다. 모시·린넨 등의 마 소재 의류는 손빨래 혹은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것이 좋고, 섬유유연제는 쓰지 않도록 한다. 여름철 땀자국으로 얼룩진 셔츠가 있다면 식초를 약간 넣어 빨아주면 얼룩이 말끔히 제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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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산뜻하게’ 건조 장기간 보관하게 되는 여름옷은 세탁만큼이나 건조에 신경을 써 옷이 상하지 않게 주의한다. 잘 건조 되지 않은 옷이 다른 옷들과 마찰하게 되면 습한 환경을 유발해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 곰팡이는 세탁을 해도 지워지지 않으므로 소중한 옷을 위해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산뜻하게 건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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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습기 NO!’ 제습제 마지막으로 건조까지 마친 여름옷 들은 압축팩 또는 상자에 보관하면 된다. 장기간 보관해야 하는 여름옷은 습기를 잘 흡수하는 종이박스에 보관하면 옷의 수명을 더 오래 유지 할 수 있다. 박스 보관 시 신문을 박스 안쪽에 깔아주거나 옷 사이사이에 넣어주면 습기를 잡아주는 효과가 있는데, 잉크가 묻어나올 수도 있으니 흰옷 사이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숯이나 제습제 등을 함께 넣어 준다면 가장 좋은 여름 옷 보관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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