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사는 남자', 눈길 가는 슈퍼루키 다섯 '지윤호부터 신세휘까지'

지윤호 신세휘 우도환 이강민 정지환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우리 집에 사는 남자'에 뉴페이스 5인방이 캐스팅됐다.

21일 오전,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연출 김정민) 관계자는 "배우 지윤호 신세휘 우도환 이강민 정지환을 캐스팅했다"며 "미모, 연기력, 열정 삼박자를 갖춘 신인배우들이 안방을 강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윤호 이강민 정지환은 극 중 등장하는 만두 가게인 홍만두의 꽃청년 3인방으로 변신한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신스틸러로 활약한 지윤호는 홍만두의 점원 이용규 역을 맡아, 홍만두의 자타공인 분위기 메이커로서 유쾌한 매력을 발산한다.

'후아유-학교 2015'에서 남주혁의 수영부 선배로 출연했던 이강민은 이번 작품에서 홍만두의 말수 없는 직원 박준 역으로 출연한다. 183cm의 큰 키와 넓은 어깨, 우수에 젖은 눈빛을 가진 이강민은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끌 전망이다.

또한 정지환은 만두를 좋아하는 홍만두 점원 강한이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첫 인사를 하게 된 정지환은 순정 만화에서 튀어나온 소년처럼 해사한 미소로 여심을 겨냥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영화 '마스터'에 출연했던 우도환은 고난길(김영광)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남자 김완식 역으로 변신한다. 우도환은 날카로운 눈매와는 다르게 장난기가 담긴 입매로 다양한 매력을 지닌 배우다.

tvN 예능프로그램 '고교10대천왕'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린 신세휘가 권덕심 역으로 안방극장에 첫 인사를 해 이목이 집중된다. 권덕심은 청순한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은둔형 분노 장애 여고생이다. 이렇게 강렬한 캐릭터를 통해 신세휘는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와 갑자기 생긴 연하 새아빠 고난길의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이다.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 예정.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해당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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