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홍석천·파비앙, 어린시절 비밀 '깜짝 폭로'

2016. 9. 2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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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20일 방송될 KBS 1TV '이웃집 찰스' 81회에서는 방글라데시에서 온 소녀 조안나에 이어 패널 홍석천, 파비앙의 어린 시절 비밀 폭로 현장이 공개된다.

어린 나이에 방글라데시에서 한국으로 입양된 조안나. 한국에 적응할 새도 없이 사춘기를 겪게 된 조안나는 한동안 엄마와의 갈등으로 동네가 떠들썩할 정도였다.

조안나는 엄마 지갑에 손을 댄 사실을 고백했다. 뭐가 사고 싶었냐는 사유리의 질문에 조안나의 쿨한 대답은 "과시욕이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말해 패널들도 어린 시절 범행현장을 털어놓았다.

홍석천은 "아저씨 누나도 엄마 아빠 지갑에서 돈 훔치다가 죽어라 맞고 쫓겨나고, 벌 받고. 어렸을 때 다 그래"라며 은근슬쩍 누나의 범행을 폭로했다.

이어서 파비앙은 "한국이든 프랑스 일본 다 똑같아요. 돈 훔치려다가 (훔치면) 엄마가 제 손 잘라버린다고 했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출연자의 고민에 공감하고 함께 나누기 위해 어린 시절 범행까지 폭로한 '이웃집 찰스' 81회는 20일 오후 7시 35분 KBS 1TV에서 공개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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