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그룹, '제27회 이건음악회' 개최

신아름 기자 2016. 9. 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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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22일까지 전국 5개 지역서 개최, 클래식 기타리스트 '밀로쉬 카라다글리치' 초청

[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10월 15일~22일까지 전국 5개 지역서 개최, 클래식 기타리스트 '밀로쉬 카라다글리치' 초청]

밀로쉬 카라다글리치/사진제공=이건그룹

이건그룹은 오는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제27회 이건음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고향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총 7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는 이건음악회는 이건창호, 이건산업 등 이건 관계사가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1990년부터 시작한 문화나눔활동이다. '체코 아카데미아 목관 5중주단'을 시작으로 2009년 피아니스트 김선욱, 2013년 시몬 디너스틴, 2015년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까지 27년간 매년 개최됐다.

올해 이건음악회에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밀로쉬 카라다글리치'가 초청됐다. 밀로쉬는 기타리스트로서 최초로 영국 찰스 왕세자로부터 '프린스 프라이즈'(Prince’s Prize) 실버 메달을 받았고 2011년 첫 솔로 앨범 발매 후 영국 클래식 차트 1위를 석권한 바 있다. 이번 이건음악회에서는 '바흐에서 비틀즈까지'(Bach to Beatles)를 주제로 기타 독주와 현악 7중주 협연을 펼친다. 특히 한국 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민유경, 첼리스트 이정란, 첼리스트 장하얀, 비올리스트 에르완 리차드, 비올리스트 이수민, 더블베이스트 장린 등과 협연하며 색다른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건음악회의 엔딩은 '이건음악회 아리랑 편곡공모전'의 당선작이 장식할 예정이며 공연 기간 중에는 불우 청소년에게 공연 연주자와의 일대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마스터 클래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공연 관람 티켓은 이건 홈페이지 이건 홈페이지(www.eagon.com) 및 이건 블로그(www.eagonblog.com)에 오는 23일까지 응모해 받을 수 있다.

신아름 기자 peu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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