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만대 감독, 20일 잠실 삼성-두산전 시구

김진수 2016. 9. 20. 10:2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봉만대 영화 감독이 20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삼성-두산전에 앞서 시구에 나선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0일과 22일 잠실구장에서 각각 펼쳐지는 삼성,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승리 기원 시구자를 초청한다.

20일 잠실구장을 찾는 봉만대 감독은 1999년 영화 '도쿄 섹스피아'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신데렐라', '맛있는 상상', '덫' 등 23편의 작품들을 연출했다.

최근에는 뛰어난 입담을 바탕으로 각종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끼를 발산하며 예능계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조만간 개봉하는 영화 '한강블루스'에서는 배우로 도전하여 많은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봉만대 감독. 사진=MBN스타 DB
22일 kt전에서는 지난 1일 폐막한 두산베어스기 어린이 야구대회의 초등부와 리틀부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강성현(가동초·6학년)군과 윤영철(서대문구 리틀·6학년)군이 합동 승리 기원 시구를 펼친다.

초등부 MVP인 강성현은 대회 기간 타율 0.727(11타수 8안타) 5홈런을 기록하며 가동초의 대회 첫 우승을 이끌었다.

윤영철은 타율 0.611(18타수 11안타) 4홈런 11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서대문구 리틀 팀의 대회 첫 우승을 일구는데 크게 일조했다.

한편, 두산은 이날 경기 시작 전 두산베어스기 어린이 야구대회 시상식을 진행하고 시상식 종료 후에는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을 대상으로 무료 야구 관람 행사를 실시한다.

[kjlf200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