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성소시대①] 우주소녀 성소, 추석을 접수하다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우주소녀 성소가 누구보다 뜨거운 추석 연휴를 보냈다.
우주소녀 성소는 지난 추석 연휴 3편의 예능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독차지 했다. 올해 데뷔한 걸그룹 우주소녀의 중국인 멤버인 성소는 이번 추석 연휴 확실히 자신의 이름과 소속 그룹 우주소녀의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성소가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곳은 야구장 마운드 위였다. 14일 방송된 SBS ‘내일은 시구왕’에서 성소는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의 캐릭터인 춘리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성소는 춘리 코스프레를 하고 마운드에 올라 공중 360도 회전 시구를 선보였다. 시선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는 완벽한 시구를 선보인 성소는 제1대 시구왕에 올랐다.
마운드에서 내려온 성소는 체조 경기장으로 향했다. 15일 방송된 MBC ‘아이돌스타 육상·리듬체조·풋살·양궁 선수권대회’ 리듬체조 부문에 출전한 성소는 이날 중국 전통무용으로 다져진 유연성과 연기력을 과시했다. 공 종목을 선택해 단 한 번의 실수도 하지 않고, 고난이도 동작을 모두 소화한 것이다. 성소는 해설위원들의 찬사를 받으며 ‘리틀 손연재’라는 별명까지 얻었고,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성소의 통통 튀는 매력은 물 위에서도 드러났다. 17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지난 10일 방송에 이어 정재형에게 서핑을 배우는 성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성소는 래시가드를 완벽하게 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서핑보드 위에서 아이처럼 노는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 기세를 몰아 18일 ‘마이 리틀 텔레비전’ 온라인 생방송에는 성소 단독 채널이 개설됐다. 이날 성소는 우주소녀 멤버 은서와 함께 ‘남산 가는 길: 만원의 행복’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을 시도했다. 통신 상황이 좋지 않아 방송이 끊기고, 음성이 잘 들리지 않은 악조건 속이었지만 성소는 전반전 2위를 차지하며 자신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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