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소다 남매, EXO 시우민-첸 만남

김문석 기자 kmseok@kyunghyang.com 2016. 9. 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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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 남매가 대한민국 최고 아이돌스타 EXO 시우민, 첸과 만난다.

오는 18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48회에서는 ‘넌 나의 별이다’가 방송된다. 이중 소다 남매가 대한민국 인기 최정상 아이돌그룹 EXO의 시우민, 첸과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첸은 닮은꼴 다을에게 영상편지를 통해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어 오랜 기다림 끝에 성사된 두 사람의 만남에 뜨거운 관심을 집중 시켰다. 다을은 첸의 등장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첸은 다을과 친해지기 위해 다을의 가면을 쓰고 나타나 자신을 큰 엉아라고 소개했는데, 다을은 첸의 등장에 깜짝 놀라 아빠 이범수의 뒤로 줄행랑 친 것. 이에 첸은 비지땀을 흘리며 가면을 바로 벗어던져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처음 보는 첸을 어색해하던 다을은 자신의 눈높이에서 살뜰히 살펴주는 다정함에 푹 빠져 삼촌 앓이를 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시우민은 소다 남매를 위해 고퀄리티 괴물 놀이부터 헬륨가스로 음성변조까지 펼쳐 웃음을 선사했다. 더욱이 시우민은 소을이 선물해준 꽃 머리핀을 소중히 다루는 등 첸 못지않은 다정한 면모로 소을의 마음을 움직였다.

<김문석 기자 kmseo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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