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준현, 하모니카+기타+노래로 '감성돼지' 인증
유주연 mjhjk1004@kyunghyang.com 2016. 9. 15. 14:26
라디오스타 김준현 화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먹방 어벤져스 김준현-문세윤-유민상-김민경-이수지가 웃음의 레전드를 찍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함부로 배 터지게’ 특집으로 김준현-문세윤-유민상-김민경-이수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은 격이 다른 먹방 명언 제조기의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는데 하모니카와 기타를 대동하고 발군의 노래실력을 발휘하며 감성돼지임을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방송 초반부터 윤종신에게 술 마시고 음성 메시지를 남기는 등 감성 돼지의 면모를 보였다.
김준현은 설렁탕에 밥 두 공기를 꼭 먹어야 하는 이유를 말하면서 “이 맛있는 김치 깍두기를 그냥 보내기가 싫은 거야~” 라며 김치와 깍두기의 맛을 온전히 느끼기 위해 밥을 한 공기 더 먹는다고 감성 가득한 설명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를 들은 유민상이 “말이 좋아 온전히 느끼는 거지 그냥 밥 한 공기 더 먹겠다는 거잖아요”라며 그의 감성에 찬물을 끼얹어 시청자들이 폭소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수지는 과거 김준현을 짝사랑한 적이 있었다는 특급 고백을 하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자신의 볼에 손을 얹은 김준현에 ‘어머 만지려고 하나?’라고 생각한 찰나에 김준현이 얼굴을 밀치며 술 가져오라고 한 것에 마음을 접었다고 고백했다. 설렘을 느끼려던 찰나에 바로 반전이 펼쳐져 시청자들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라디오스타 #김준현
<유주연 mjhjk100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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