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꽃미남 브로맨스' 갓세븐 잭슨의 안효섭앓이, 로맨틱 성공적

윤혜영 기자 2016. 9. 1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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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브로맨스 잭슨 안효섭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꽃미남 브로맨스'에서 갓세븐 잭슨이 배우 안효섭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꽃미남 브로맨스'에서 20대 대표로 출연한 잭슨&안효섭이 일본 도쿄에서 시간을 함께 보냈다.

잭슨&안효섭은 과거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숙소에서 같은 방을 썼을 뿐만 아니라 잭슨은 홍콩, 안효섭은 캐나다에서 와 동질감을 느꼈다고.

잭슨은 "안효섭은 한국에서 나를 제일 잘 아는 친구"라면서 "나의 비타민이다. 심쿵한다"고 밝혔다.

특히 두 사람은 과거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잭슨은 "너랑 싸우면 일주일 갔어"라고 했고 안효섭은 "근데 보통 형이 먼저 다가왔어. 항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잭슨이 "너 냄새 다 알아. 아직 기억해. 이불 속의 냄새 나 아직 기억해. 너 이불 1년에 한 번 씻잖아"라고 폭로해 안효섭은 "형은 새로 샀잖아. 집에 돈 얘기하기 그래서"라면서 "어쨌든 이불 잘 안 빨게 돼"라고 수긍했다.

또한 둘은 연습생 때 했던 춤 안무를 췄다. 잭슨은 "그때도 A반 B반 C반 따졌었어"라며 "그때 기억나? 다른 사람들 다 프로젝트 들어가고. 우리만 못 들어갔잖아. 우리 잘리나보다. 그래도 0.1%의 희망 믿고 달렸잖아. 항상 둘이 있었잖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숙소 옥상에서 같이 울기도 했잖아. 힘들어도 부모님께 말할 수 없고"라고 했고 안효섭은 "내 한국에 대한 기억은 다 형이랑 같이 한 거지"라고 덧붙였다.

다음날, 둘은 일본 거리를 걷다가 즉석 증명사진 찍는 곳을 발견했다. 잭슨이 스티커사진처럼 찍자고 해 안효섭은 거부했지만 끝내 커플로 사진을 찍게 됐다.

그러다 잭슨은 "라면 먹고 갈래?"라고 대사를 패러디했고 안효섭은 "나 드립을 못 생각하겠어"라며 난감해했다. 이어 잭슨은 안효섭의 손까지 잡았다. 안효섭은 "손 언제까지 잡아?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기 시작했어"라며 당황했지만 "남들의 시선은 무시해"라면서 계속 그의 손을 잡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잭슨 안효섭은 식당에 갔다. 자판기로 주문을 해야 하는 상황. 잭슨은 "형이 잘 알아"라고 호언했지만 난항을 겪었고 "형 멋있는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 뒤로 돌아줄래"라고 했고 안효섭이 자꾸만 보자 "형 믿어봐"라고 듬직한 형의 모습을 보였다.

밥을 기다리면서도 안효섭이 종이로 젓가락 받침대를 만들자 잭슨은 "맞아. 너 항상 이런 거 해"라며 반가워했다. 안효섭이 "신경 꺼주세요"라고 하자 잭슨은 "내가 너한테 어떻게 신경을 끄니"라고 얼굴을 들이밀었다.

두 사람의 일본회동은 묘하게 로맨틱했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꽃미남브로맨스 | 안효섭 | 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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