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X엑소 '댄싱킹' 17일 공개, 음원수익 전액 기부

김현경 기자 2016. 9. 1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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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엑소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꿈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뜨거운 관심을 얻은 유재석과 그룹 엑소의 만남이 공개된다.

유재석과 엑소는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의 32번째 주인공으로, 신곡 '댄싱 킹(Dancing King)'을 오는 17일 오후 8시 멜론, 네이버뮤직, 지니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신곡 '댄싱 킹(Dancing King)'은 브라스 사운드와 정열적인 삼바 리듬을 기반으로 한 흥겨운 분위기의 댄스곡으로, 유재석의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보컬과 엑소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이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가사에는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오늘만큼은 모든 것을 잊고 함께 춤추자는 내용을 담아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MBC의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SM의 만남일 뿐 아니라, 국민적 사랑을 받는 '국민 MC' 유재석과 '가요계 기록 제조기' 엑소의 만남으로 탄생한 만큼 두 특급 스타가 선사할 신곡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지난 11일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펼쳐진 엑소 태국 단독 콘서트 '엑소 플래닛 #3 –디 엑소디움–인 방콕(EXO PLANET #3 - The EXO’rDIUM - in BANGKOK)을 통해 첫 공개됐다. 현지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이날 무대는 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스테이션' 32번째 곡이자 유재석과 엑소의 특별한 만남이로 탄생한 '댄싱킹'의 음원은 '무한도전' 방송이 끝난 후인 17일 오후 8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음원발표로 인한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무한도전 | 엑소 | 유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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