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스타 애장품 경매 자발적 참여

이준기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이준기가 스타 애장품 경매에 참여했다.

12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준기가 SBS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진행하는 스타 애장품 경매에 자신의 소장품인 선글라스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타 애장품 경매는 사랑의 열매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 5일부터 시작됐다 오는 20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최고액을 부른 참가자에게 낙찰된다.

이번 경매를 통해 모은 수익금은 미혼모의 취업 지원과 보육지원 사업에 쓰인다. S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흔쾌히 자신의 소장품을 기증한 이준기를 두고 "자발적인 참여와 애장품 기부에 감사하다. 수익금을 미혼모 자활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준기는 현재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연출 김규태, 이하 '달의 연인')에서 주인공 4화아 왕소 역으로 열연 중이다. 왕소는 황자로 태어났지만 생모에게 버림 받고 형제들과 떨어져 고독하게 자란 인물. 이에 이준기는 해수(이지은)를 만나며 변하는 왕소의 모습을 그릴 전망이다.

'달의 연인'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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