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리스트 김규리, 브람스 국제 콩쿠르 우승
류태형 2016. 9. 11. 14:56
김규리는 서울대를 거쳐 베를린 한스아이슬러음대에서 세계적인 비올리스트인 타베아 침머만에게 배우고 있다. 세계일보·국민일보·동아 콩쿠르 등에서 우승했고, 올해 4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안톤 루빈슈타인 콩쿠르 비올라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이 콩쿠르에서 부상으로 받은 활을 사용하고 있다.
김규리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비올라로 참여할 수 있는 콩쿠르가 다른 악기에 비해 현저히 적다. 그래서 이번 콩쿠르를 좋은 기회, 무대라 생각하고 라운드 마다 최선을 다했다. 유럽에서 공부한지 1년 됐다. 타베아 침머만 선생님께 음악적 영감을 얻는다. 좋은 음악인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류태형 음악칼럼니스트·객원기자 mozar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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