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김건모 母, 소주냉장고까지 구입한 김건모에 충격

스포츠한국 윤소영기자 입력 2016. 9. 1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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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건모 모친이 김건모의 소주 사랑에 두 손을 들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소주 냉장고를 구입한 김건모와 이를 VCR로 지켜보는 김건모 모친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건모는 택배 배송된 물건을 보고 신나 어쩔 줄 몰랐다. 이를 본 김건모 모친은 "저런 거 보면 많이 모자란 것 같아. 정신연령이 뒤떨어지는 것 같아"라며 혀를 찼다.

이후 김건모는 택배 상자를 걷어냈고 소주 냉장고가 정체를 드러냈다. 이를 본 MC 한혜진은 "그런 게 있어요? 어머 저 처음 들어봤어요"라며 놀라워했다.

MC 신동엽은 "원래 냉장고가 3개가 있잖아요"라며 김건모 모친의 눈치를 봤고 김건모 모친은 "아니 가만 있어봐. 소주냉장고 사는 사람은 하늘 아래 처음 본다"며 기막혀 했다.

한편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 우리 새끼'는 철부지 연예인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윤소영기자 ys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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